"아이 머리가 거의 뽑힌 것 같았다"…분만 중 사망한 브라질 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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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태아가 분만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족은 분만 도중 의료진이 성급하게 태아를 빼내려다 아이 목이 뽑혀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분만 시술에 참관하고 있던 라니엘리의 남편은 의료진이 라니엘리의 배에 압박을 가하는 동시에 태아의 몸을 급하게 빼내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태아의 머리가 뽑혔다고 주장했다.
산투스 가족은 아이가 분만 과정에서 사망하자 병원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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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태아가 분만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족은 분만 도중 의료진이 성급하게 태아를 빼내려다 아이 목이 뽑혀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미러는 지난 1일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한 병원에서 임산부 라니엘리 코엘류 산투스(33)가 분만 중 유산했다고 전했다.
당시 분만 시술에 참관하고 있던 라니엘리의 남편은 의료진이 라니엘리의 배에 압박을 가하는 동시에 태아의 몸을 급하게 빼내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태아의 머리가 뽑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료진이 태아의 몸을 잡아당기기 직전 태아가 눈을 깜빡거리고 입을 오물거리는 것을 눈으로 봤다고 전했다.
산투스 가족은 아이가 분만 과정에서 사망하자 병원을 고소했다.
접수된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병원 측은 산투스 가족에게 장례 비용 일체를 대가로 '태아의 추가 부검을 진행하지 않고 법의학연구소(IML)에도 보내지 않겠다'라는 내용을 담은 서류에 서명할 것을 요청했다.
산투스 가족은 해당 제안을 즉시 거부하고 태아의 시신을 법의학연구소에 넘겼다. 자세한 부검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보다 자세한 사건 정황을 수사 중이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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