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가좌동 일대 새벽 정전 범인 '뱀'이었다

박우인 기자 2023. 5. 10.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새벽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뱀이 전기 설비를 건드려 일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에 1시간가량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기가 끊기면서 가좌동에 있는 아파트 1개 동 782가구와 인근 단독주택 등에 66분간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신고 뒤 현장에 출동한 한국전력 직원은 외부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수전설비 일부 부품에 뱀이 접촉한 것을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 가좌동 일대 오전 1시 44분께 정전
한국전력 측, "뱀이 전기설비 건드려"
[서울경제]

10일 새벽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뱀이 전기 설비를 건드려 일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에 1시간가량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시 44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전기가 끊기면서 가좌동에 있는 아파트 1개 동 782가구와 인근 단독주택 등에 66분간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신고 뒤 현장에 출동한 한국전력 직원은 외부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수전설비 일부 부품에 뱀이 접촉한 것을 확인했다.

한국전력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전기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