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38% 줄였다" 고양시, 미세먼지 대응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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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017년 대비 3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2023년 고양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발표, 그동안의 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시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 결과 2022년 미세먼지 연 평균 농도가 2017년 대비 38% 감소했고, 초미세먼지는 32%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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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친환경 자동차 증차 보급·감시원 운영
초미세먼지도 32% 감소 분석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017년 대비 3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2023년 고양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발표, 그동안의 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는 시 환경경제위원회 의원, 대기환경·도시계획·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평가하고 미세먼지 정책 발굴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계절관리제 기간 확대 운영, 노면 청소차 및 고압 살수차의 무공해 전기차 전환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시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 결과 2022년 미세먼지 연 평균 농도가 2017년 대비 38% 감소했고, 초미세먼지는 32%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는 ▲친환경 자동차 4570대 보급(전년대비 1097대 증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 확대(5등급→4등급)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가스열펌프 냉난방기 개조 지원 사업 ▲지역 특성 반영한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원 운영 ▲농업부산물 파쇄 비료화 사업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포켓숲 확충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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