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이비부머 전문퇴직자 중소 기업 컨설턴트로 활용

진현권 기자 2023. 5. 10.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도내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자 90명을 기업 조언자(컨설턴트)로 활용해 중소·사회적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조언자로 활동할 베이비부머들에게는 활동 수당으로 월 60만원(도비 50만원, 기업 부담 10만원)씩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참여 조언자에게 전문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부터 사업 참여자·참여기업 모집…인원마감 때까지
활동수당 월 60만원 지급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제공) ⓒ News1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가 도내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자 90명을 기업 조언자(컨설턴트)로 활용해 중소·사회적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10일부터 인원 마감까지 ‘2023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의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자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자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직업이 없는 197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조언(컨설팅) 활동을 희망하는 분야(수출, 첨단기술 및 경영)에서 5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참여기업의 경우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희망하거나 첨단기술 및 경영 분야에서 문제해결을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사회적 기업이면 된다.

올해는 90명의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 인력과 170개의 기업을 연결할 계획이며, 5월 중 연결하면 최대 7개월까지 월 4회 이상 온·오프라인 조언을 제공한다.

조언자로 활동할 베이비부머들에게는 활동 수당으로 월 60만원(도비 50만원, 기업 부담 10만원)씩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참여 조언자에게 전문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 인력 및 기업은 참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해당 사이트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모집인원 마감 때까지 진행된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들에게 경력을 활용할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참여기업들에 맞춤형 조언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돕는 것”이라며 “자신이 보유한 경험과 경력을 전수하고 싶은 도내 베이비부머와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 베이비부머일자리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