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벌 사육농가 택배비 50% 지원…최대 300건

이덕화 기자 2023. 5. 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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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택배로 판매하는 벌 사육 농가에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횡성군인 양봉 등록 농가로 벌꿀, 양봉·토봉 부산물을 택배로 판매하는 벌 사육 농가다.

지원 기준은 실 택배비의 50%다.

택배비가 착불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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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달 19일까지 접수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택배로 판매하는 벌 사육 농가에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횡성군인 양봉 등록 농가로 벌꿀, 양봉·토봉 부산물을 택배로 판매하는 벌 사육 농가다.

지원 기준은 실 택배비의 50%다. 택배량은 최소 20건 이상 최대 300건 이하다. 택배비가 착불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이달 19일까지 군청 축산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배금학 군 축산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집단폐사로 어려움을 겪는 벌 사육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꿀벌 산업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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