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후계자'가 움직인다…'1471억'으로 이적한다 "스왑딜도 고려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의 주앙 펠릭스(23)가 완전 이적으로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첼시는 펠릭스와 올여름 영구 계약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800만 파운드(약 1,471억 원)의 이적료를 원한다. 첼시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주앙 펠릭스(23)가 완전 이적으로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첼시는 펠릭스와 올여름 영구 계약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800만 파운드(약 1,471억 원)의 이적료를 원한다. 첼시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는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이 없다. 그러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신임 감독에게 선수단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제시하기 위해 펠릭스와 영구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2022-23시즌 이적료로 6억 파운드를 지출했다. 펠릭스를 데려올 경우 현금을 최소화하려고 한다. 스왑딜을 고려하는 이유다.
이 매체는 "첼시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마르크 쿠쿠렐라를 떠나보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두 선수 모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가 두 선수에게 7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쓴 바 있다"라고 밝혔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벤피카 유스 시절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아 '제2의 호날두'라는 수식어를 얻은 선수다.
2018-19시즌 벤피카 1군에 데뷔한 그는 2019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역대 최고액인 1억 2,600만 유로(약 1,832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거액의 몸값을 증명하지 못했다. 총 131경기에 출전해 34골 18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비중이 더 줄어들었다. 20경기 동안 5골 3도움을 기록 중인데, 선발 출전이 11경기에 그쳤다. 라리가에서는 7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편한 관계 속에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로 이적했다. 17경기 동안 3골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13경기 중 10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첼시의 최근 성적이 떨어지고 있지만 펠릭스는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