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15세 관람가 등급으로 또 한번 대형 흥행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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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범죄도시3'가 전편에 이어 대형 흥행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 한 번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아 보다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범죄도시'의 경우 1편이 청소년 관람불가, 2편과 3편이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3편 역시 2편과 비슷한 수위로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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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5월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범죄도시3'가 전편에 이어 대형 흥행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 한 번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아 보다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영화 흥행에 있어서 절대적 요소는 재미다. 그러나 대형 흥행을 노리는 작품의 경우 관람 등급도 중요한 요인이 된다. '범죄도시'의 경우 1편이 청소년 관람불가, 2편과 3편이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는 688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추석 연휴를 겨냥한 작품이었고, 폭발적인 인기를 생각하면 예상보다 많은 관객 수는 아니었다. 이는 청불 등급의 영향이 컸다. 당시 업계에서는 약 100만 명 가량을 손해 봤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2'는 시리즈 최고 성적이자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흥행 성적인 1,26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의 재미에 힘입은 결과지만 15세 관람가 등급의 탄력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수위면에서는 청불인 1편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범죄 행위의 직접적 묘사를 줄여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3편 역시 2편과 비슷한 수위로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열린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서 영화의 주연이자 제작자인 마동석은 "이번 영화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 알려졌지만 15세 이상 관람가"라며 "처음에 티저 예고편을 만들었을 때 예고편 안에 있는 흡연 장면 때문에 19세 이상 관람가를 받을 뻔 했는데 그걸 다 처리하고 (15세 이상 관람가로) 예고편을 냈다. 그 부분이 와전돼서 영화 자체가 19세 이상 관람가라고 알려졌다"고 사실 관계를 정확히 밝혔다.
마동석은 "SNS나 유튜브에서 잘못 나온 부분이 있어서 정정하고 싶은 건, 우리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이고 '범죄도시3' 정도의 수위로 애초에 촬영했다. 19세 이상 관람가 영화를 만들었는데 뭘 편집해서 빼낸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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