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화 도구 태블로,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한다

이상덕 특파원(asiris27@mk.co.kr) 2023. 5. 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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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로GPT·태블로 펄스
“세일즈포스 클라우드 태블로에서 사용”
태블로 콘퍼런스
세일즈포스의 데이터 시각화 도구 계열인 태블로(Tableau)는 생성형 인공지능인 ‘아인슈타인’을 접목한 새로운 도구 태블로GPT를 선보인다고 9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날 태블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태블로 콘퍼런스’를 열고 태블로GPT(Tableau GPT)와 태블로 펄스(Tableau Pulse)를 선보였다. 태블로는 “분석가와 비즈니스 사용자는 이들 서비스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하고 사용자 요구 사항을 예측할 수 있다”면서 “더욱이 태블로용 세일즈포스 데이터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태블로로 직접 가져와 함께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블로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업무 수행 방식을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블로는 “모든 사람이 함께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쉬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태블로GPT는 자연어를 기반으로 영업사원을 위한 시각화를 생성할 수 있다. 할당량에 대한 실시간 진행률을 표시하고, 주문 금액이 감소할 경우 이를 알려준다. 또 태블로 펄스는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밖에 슬랙·이메일과 연동해 도구간 협업이 손쉬워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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