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 “케이엔제이, 반도체·이차전지 장비 수주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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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케이엔제이에 대해 10일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SiC 포커스링 수요 증가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SiC 포커스링 외 SiC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부품을 개발하고 있어 시장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디스플레이 장비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손익분기점을 넘겼으며, 올해도 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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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케이엔제이에 대해 10일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SiC 포커스링 수요 증가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케이엔제이는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탄화규소(SiC) 포커스링,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업체다. SiC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식각공정에 사용되는 SiC 포커스링을 개발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9% 늘어난 623억원, 영업이익은 202%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비중은 SiC 포커스링 51.17%, 디스플레이 장비 48.83%로 분류된다.
이충헌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의 미세화와 고객사 원가절감 전략에 따라 SiC 포커스링 사업부의 구조적 성장을 전망한다”며 “실리콘(SI)링과 비교해 SiC 포커스링은 수명이 1.5배 길고 내화학성이 더 뛰어나 반도체 공정 수율을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SiC링 업체 간 특허침해 소송이 발생했는데, 최종심에서는 제조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내려졌다”며 “이미 특허소송에 대한 부분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다각도의 검토를 마쳤고 특허침해 요소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려 영업활동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SiC 포커스링 외 SiC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부품을 개발하고 있어 시장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디스플레이 장비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손익분기점을 넘겼으며, 올해도 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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