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자 화장품 구매 늘었다…클리오 목표주가 상향-상상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상인증권이 10일 클리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클리오의 연결 매출은 751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전 분기에 이어 마스크 착용 해제 등 국내 리오프닝 효과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고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상인증권이 10일 클리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2분기에도 매출 성장을 이어가면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클리오의 연결 매출은 751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전 분기에 이어 마스크 착용 해제 등 국내 리오프닝 효과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고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채널 별로는 헬스앤뷰티(H&B)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온라인이 7% 증가했는데 국내(37%)와 해외(-10%)가 상반된 모습이었다"며 "전체적으로 지지부진했던 해외 온오프라인 매출은 미국(73%)과 동남아(107%)의 고성장세가 일본(-36%)과 중국(-34%)의 역성장으로 상쇄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클리오의 주요 매출 하락 요인은 전년도 국내 클럽클리오 매장 종료 효과와 일본에서의 경쟁 심화로 인한 판매 감소"라며 "페리페라는 국내 및 미국 등에서 리오프닝에 따른 색조 수요 증가로 성장했고 구달의 경우에는 각 채널 및 해외에서 리뉴얼 제품 출시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에도 무난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현 주가는 최근 실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 수준으로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해외 실적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 클리오는 일본에서 벤더 역량 강화 및 온라인 채널 확장을 고려 중이며 중국에서도 내년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하반기부터 채널 재정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봤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C 화장품·B 크리스탈 잔…★들 호화결혼식, 답례품도 '초호화' - 머니투데이
- "날씬한 女 좋아…외도할 수 있다" 섹스리스 부부의 충격 발언 - 머니투데이
- "입대해야 한다고 오늘 알았다" 엑소 카이 '내일 입대', 왜
- 한혜진 "男연예인, 처음 만난 지 30분 만에 손 잡고 지압해 당황" - 머니투데이
- 장미화 "곗돈 사기로 아파트 2채 값 날려…전 남편 빚까지 떠안아"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베트남 가서 맥주만 마셨을 뿐인데…정일우에게 일어난 일 - 머니투데이
- [르포]과수원 주인 졸졸 따르다 300kg 번쩍…밥도 안 먹는 '막내'의 정체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가방속에 젖은 옷 가득…비행기 타려다 체포된 20대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