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간 장벽 허물어 K-컬처 인력 양성…한예종·카이스트·이대·중대·서울예대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3. 5. 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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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K-컬처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5개 대학과 의기 투합해 문화예술과 콘텐츠 분야의 인재를 집중 양성한다.

각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초·응용예술 교류 △문화예술·콘텐츠 교육 및 전문 인력 육성 △문화예술·콘텐츠 연구 및 기업 산학프로그램 운영 △K-컬처 분야 발전 방안 협력 및 문화예술·콘텐츠 생태계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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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전경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K-컬처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5개 대학과 의기 투합해 문화예술과 콘텐츠 분야의 인재를 집중 양성한다.

5개 대학은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KAIST(총장 이광형)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다.

문체부와 5개 대학은 '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5개 대학은 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각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초·응용예술 교류 △문화예술·콘텐츠 교육 및 전문 인력 육성 △문화예술·콘텐츠 연구 및 기업 산학프로그램 운영 △K-컬처 분야 발전 방안 협력 및 문화예술·콘텐츠 생태계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박보균 장관은 "전 세계가 K-컬처에 주목하고 있는 지금, MZ세대의 시선과 감수성이 예술과 콘텐츠에 집중됐다"며 "미래 청년세대는 기초예술과 콘텐츠, 기술 간 시너지를 창조하는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들의 독창성과 파격성을 통해 K-아트,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며 "문체부는 미래세대가 문화예술계의 상상력과 독창성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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