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영·장유빈 등 '아마추어 돌풍' 계속되나?…11일 개막 우리금융 챔피언십 [KPGA]

백승철 기자 2023. 5. 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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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선 아마추어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조우영(22)은 지난달 골프존 오픈에서 쟁쟁한 프로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거의 10년만에 코리안투어 대회의 아마추어 우승자로 이름을 새겼다.

우리금융 대회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하는 조우영이 우승하면 2006년 김경태(37) 이후로 KPGA 코리안투어에서 두 번째로 아마추어 신분으로 2승을 기록하게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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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선수 조우영, 장유빈.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최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선 아마추어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조우영(22)은 지난달 골프존 오픈에서 쟁쟁한 프로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거의 10년만에 코리안투어 대회의 아마추어 우승자로 이름을 새겼다.



KPGA 2부 스릭슨투어 2023시즌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장유빈(21)은 골프존 오픈 공동 5위로, 본인의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선 아마추어 송민혁(19)이 마지막 날 7언더파 64타를 몰아치는 뒷심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또 같은 대회에서 조우영과 장유빈은 나란히 공동 8위에 올랐다. 장유빈은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경쟁하며 우승을 노렸지만, 이븐파 71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톱10으로 만족해야 했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1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우리금융 대회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하는 조우영이 우승하면 2006년 김경태(37) 이후로 KPGA 코리안투어에서 두 번째로 아마추어 신분으로 2승을 기록하게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다.



 



조우영, 장유빈 외에도 아마추어 김현욱, 문동현, 안해천이 추천 선수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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