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페이·우아한형제들 등, '사고 책임보험금 기준' 대거 미달

류선우 기자 2023. 5. 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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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사고 책임이행보험 실태 조사 결과 (양정숙 의원실 제공=연합뉴스)]

쿠팡페이와 토스페이먼츠, 우아한형제들 등 전자금융업체들이 전자금융사고에 대한 책임 이행보험 기준을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0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이 지난해 11월에 착수한 '전자금융사고 책임 이행보험 실태조사'에서 전자 금융업무 취급 업체 412개사 중 금융사 1개사와 전자금융업체 56개사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기준금액에 미달했습니다.

해당 금융사는 쿼터백자산운용이었고 전자금융업체는 쿠팡페이를 포함해 비바리퍼블리카, 인터파크, 위메프, 당근페이, 위대한상상, 원스토어, 티몬, 골프존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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