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1Q 영업익 전망치 상회…"배그 IP 견조함 확인"-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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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0일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영업이익이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면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의 견조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올해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7767억원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인도의 배틀그라운드 서비스가 재개된다면 긍정적 이벤트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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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0일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영업이익이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면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의 견조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올해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7767억원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인도의 배틀그라운드 서비스가 재개된다면 긍정적 이벤트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2024년 상반기까지 대형 신작이 부재해 모멘텀이 부족하고, 주가의 의미있는 상승은 대작의 스케줄이 구체화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크래프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387억원, 영업이익은 10.2% 줄어든 283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 2127억원 및 NH투자증권 기존 추정치 2146억원을 상회했다"며 "배틀그라운드 PC 버전의 선전과 중국 화평정영의 성수기에 따른 성장으로 매출이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또 "PC 매출액은 1785억원으로 1월 가디언즈 콜렉션과 3월 6주년 프로모션으로 ARPU(유저당평균매출)가 2배 이상 성장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마케팅비용은 51억원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올해 신작이 많지 않은 만큼 비용 통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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