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전 앵커, 정몽원 HL 회장과 사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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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전 MBC 앵커가 정몽원 HL그룹(전 한라그룹) 회장과 사돈이 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와 정 회장의 차녀 지수 씨가 오는 6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수 씨 역시 미국에서 대학 졸업한 뒤 현재 HL그룹 북미법인에서 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고 있다.
백지연 전 앵커는 1987년 MBC 공채 합격했으며, 1988년 5월 뉴스데스크 사상 첫 여성 앵커가 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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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백지연 전 MBC 앵커가 정몽원 HL그룹(전 한라그룹) 회장과 사돈이 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와 정 회장의 차녀 지수 씨가 오는 6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인찬 씨는 미국 유명 대학에서 디자인 전공했으며, 전공 관련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지수 씨 역시 미국에서 대학 졸업한 뒤 현재 HL그룹 북미법인에서 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2년간 교제했으며 지난해 양가 상견례를 통해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백지연 전 앵커는 1987년 MBC 공채 합격했으며, 1988년 5월 뉴스데스크 사상 첫 여성 앵커가 된 인물이다. 재직 시절 국내 최연소, 최장수 9시 뉴스 앵커 기록을 세웠다. 30년 넘는 세월 시사 프로그램, 인터뷰를 진행한 전문 방송인이다. 다만, 2017년 이후 사실상 방송 활동이 없는 상태다.
정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선대회장의 동생인 고 정인영 한라그룹 창업회장의 차남으로 1992년 한라그룹 1997년 회장직에 오른 인물. 오늘날 8조1천억 수준의 HL그룹을 일궈낸 장본인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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