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 자리 뺏긴 것도 서러운데.. 맨유 3인방, 여름엔 팀에서 쫓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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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 자리 빼앗긴 것도 서러운데 이제 실직하게 생겼다.
영국 언론 '미러'는 9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하흐 감독에 의해 라커룸에서 자리를 뺀 5명 중 3명은 클럽을 영구히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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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라커룸 자리 빼앗긴 것도 서러운데 이제 실직하게 생겼다.
영국 언론 '미러'는 9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하흐 감독에 의해 라커룸에서 자리를 뺀 5명 중 3명은 클럽을 영구히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맨유 팬들은 흥미진진한 여름 이적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텐하흐 감독의 지휘 아래 올드트래포드에서도 다수의 이탈이 예상된다'라고 진단했다.
맨유는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영입을 노린다. 연봉 총액과 선수단 스쿼드를 고려해 팔아 치워야 할 사람이 여럿이다.
미러는 '맨유 트레이닝 센터의 1군 탈의실은 최대 24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지난 오프시즌 동안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의 5명이 나가야 했다. 맨유의 일부 비주류 선수들은 분노를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미러에 따르면 베테랑 센터백 필 존스, 유망주 윙어 숄라 쇼레티레, 센터백 유망주 태댄 멩기, 레프트백 브랜든 윌리엄스,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가 가능한 악셀 튀앙제브까지 5명이 1군 라커룸을 빼앗겼다.
미러는 '9개월이 지난 지금 존스와 쇼레티레, 멩기는 맨유를 영구적으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스와 튀앙제브는 지난 여름에 나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텐하흐가 이들을 1군에서 쓰지도 않을 예정이면서 잔류시켰다. 이번 여름에는 모두 떠난다고 널리 알려졌다'라고 지적했다.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의 중앙 수비진이 워낙 견고해 존스가 뛸 자리가 없다. 선수층을 두텁게 하기 위해 추가 수비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맨유는 오히려 김민재(나폴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존스는 아예 전력 외로 간주된다.
미러는 '존스는 텐하흐 밑에서 1군 경기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올드트래포드를 나가면 여전히 많은 구애자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며 다른 팀에서는 충분히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튀앙제브는 지난 몇 년 동안 기회를 받으면서 잠재력을 펼치나 했는데 텐하흐 체제가 시작되고 나서 희망이 사라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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