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이적설' 이강인 충격적인 현실, 연봉 50만 유로-팀 10위권 밖 'AT마드리드 최하 수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기의 이적설'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이 얼마나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 드러났다.
스페인 언론 엘골디히탈은 9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알 마요르카에 이강인의 이적료를 물었다. 답은 다르지 않다. 2000만 유로 수준이 될 것 같다. 이강인의 연봉은 현재 50만 유로 수준이다. 레알 마요르카 선수단 연봉 10위 안에 들지 않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이강인보다 적게 받는 선수가 없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기의 이적설'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이 얼마나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 드러났다.
스페인 언론 엘골디히탈은 9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알 마요르카에 이강인의 이적료를 물었다. 답은 다르지 않다. 2000만 유로 수준이 될 것 같다. 이강인의 연봉은 현재 50만 유로 수준이다. 레알 마요르카 선수단 연봉 10위 안에 들지 않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이강인보다 적게 받는 선수가 없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6골-4도움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스페인 무대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지난 달 24일 헤타페전에서는 본인의 프로 무대 첫 멀티골이자, 한국 선수 스페인 무대 첫 멀티골을 폭발했다. 그는 각종 매체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 프리메라리가 주간 베스트11에도 계속해서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이강인은 위대한 주인공,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했다. 그는 2022~2023시즌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루카 모드리치, 페데리코 발베르데, 토니 크로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국 선수가 올해의 팀 후보에 오른 것도 이강인이 처음이다.
전 세계가 이강인을 눈여겨 보고 있다. 토트넘, 뉴캐슬, 애스턴 빌라, 브라이턴, 울버햄턴, 번리(이상 잉글랜드) 등이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잉글랜드에서는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가 꽤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턴 빌라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적극적인 요청 속 이강인 영입을 원하는 클럽이다. 뉴캐슬은 돈에 관해서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는 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마요르카에서 멋진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직 마요르카나 이강인 측과 접촉하지 않았다. 이적료로 2000만 유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2000만 유로는 최근 이강인의 바이아웃으로 알려진 1800만 유로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선수단 계획을 짜기 전에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하려고 한다. 이강인은 주요 옵션 중 하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 중 한명과 계약하기 위해 기꺼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충격적인 현실이 드러난 것이다. 엘골디히탈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2000만 유로는 지불해야 한다는 것은 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그 어떤 선수도 그렇게 적은 돈을 받지 않는다. 급여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빨리 움직여야 한다. 레알 마요르카 사무실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강인에 대해 가장 잘 아는 것은 토트넘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함께 뛰는 손흥민을 상상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손흥민은 이강인의 자질에 주목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C리뷰]김준호, 예비장모에 ♥김지민 뒷담…뭐라했기에 "말실수 후회"('돌싱포맨')
- [SC이슈]한혜진, '기안84'와 "살을 맞닿은 적 없다" 철벽!('연예의 참견3')
- 장미화, 당당함 뒤 뼈아픈 과거 "결혼 3년만 이혼, 장손이라고 子 뺏겼지만…" ('같이삽시다')[SC리
- [SC이슈]정재용, 고부 갈등으로 19세 연하 전처와 이혼했나…우울증도 고백
- [SC이슈]'미스코리아' 서울 후보에 '프듀101' 출신이? "이것은 재능인가 유전인가"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