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 SNS, 추모 계정 전환…"위안 찾는 공간"

세상을 떠난 그룹 아스트로 문빈의 SNS가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다.

최근 문빈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기념(추모) 계정으로 바뀌었다. 프로필에 추모라는 글자가 추가됐고,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낼 수 없게 됐다.

인스타그램 측 설명에 따르면 기념 계정은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 위안을 찾기 위한 공간"이다. 부고 등 사망 증명이 가능해야 기념 계정 전환이 가능하다.

앞서 세상을 떠난 가수 종현, 설리, 구하라 등의 인스타그램도 추모 계정으로 바뀐 바 있다.

문빈은 지난달 19일 향년 25세 나이로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지난달 22일 발인이 비공개로 엄수됐다. 아스트로 멤버들을 비롯해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공간을 찾아 문빈을 애도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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