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면허 딱"..톰 행크스, 차기 007 제임스 본드로 강추 누구? [Oh!llywood]

박소영 2023. 5. 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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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차기 제임스 본드로 이드리스 엘바를 강력 추천했다.

톰 행크스는 9일(현지시각) BBC와 인터뷰에서 "이걸 이해하라. 제임스 본드는 살인 면허를 소지하고 있다. 내가 본 작업을 기반으로 했을 때 이드리스 엘바에게 그 라이선스를 발급하고 싶다"고 밝혔다.

1962년 첫 영화 '닥터 노' 이후 현재까지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캐릭터를 소화한 배우는 6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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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박소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차기 제임스 본드로 이드리스 엘바를 강력 추천했다.

톰 행크스는 9일(현지시각) BBC와 인터뷰에서 “이걸 이해하라. 제임스 본드는 살인 면허를 소지하고 있다. 내가 본 작업을 기반으로 했을 때 이드리스 엘바에게 그 라이선스를 발급하고 싶다”고 밝혔다.

1962년 첫 영화 '닥터 노' 이후 현재까지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캐릭터를 소화한 배우는 6명뿐이다. 숀 코너리, 조지 라젠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는 2020년 영화 ‘007 NO TIME TO DIE’를 끝으로 제임스 본드 역에서 은퇴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7대 제임스 본드가 누가 될지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팬들이 바라는 후보는 여러 명이다. 헨리 카빌, 레지 장 페이지, 톰 하디, 치웨텔 에지오프, 에이단 터너, 제임스 노튼, 리차드 마든 등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드리스 엘바도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이런 가운데 톰 행크스가 공개 지지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다만 ’007’ 시리즈의 캐스팅 디렉터 데비 맥윌리엄스는 인터뷰를 통해 “젊은 배우들을 살펴봤지만 부족했다”며 무명의 스타 중 고르겠다고 귀띔한 바 있다.

한편 톰 행크스는 최근 새 소설 ‘또 하나의 영화 걸작 만들기’(The Making of Another Major Motion Picture Masterpiece)를 출간했다. 이 소설은 미국 대중문화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슈퍼 히어로 만화와 블록버스터를 소재로 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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