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졸업 이벤트" 급식에 변비약 '탈탈'…맞고소 당한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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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을 먹은 뒤에 배탈이 나서 먹은 음식을 의심했었는데 그 원인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 급식에 변비약을 몰래 넣은 10대 학생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0대 학생 A 군 등은 지난 1월 급식 떡볶이에 변비약 30정을 가루로 만들어서 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친구들에게 교실 컵을 깼다는 의심을 받아서 억울한 마음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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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을 먹은 뒤에 배탈이 나서 먹은 음식을 의심했었는데 그 원인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 급식에 변비약을 몰래 넣은 10대 학생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0대 학생 A 군 등은 지난 1월 급식 떡볶이에 변비약 30정을 가루로 만들어서 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CCTV 확인 결과 A 군 등이 교실 앞 복도에 놓인 배식 운반대 음식에 무언가를 넣는 모습이 포착이 된 것입니다.
이들은 SNS에 "졸업식날 설사 이벤트를 하겠다"라고 예고하기까지 했었고, 실제로 이런 행동은 졸업식 전날 이뤄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친구들에게 교실 컵을 깼다는 의심을 받아서 억울한 마음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는데요.
피해 학생들이 단체대화방에서 자신들을 모욕했다는 등의 이유로 맞고소까지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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