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아내, 몸매 따지는 남의 남편에 욕설 “외모 지적=인격 모독”(당결안)[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5. 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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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아내가 파랑 남편에 분노했다.

이날 방송서 파랑 아내는 "2021년 결혼식 이후 부부관계 횟수가 10번 이하다. 내가 예뻐 보이지도 않고 남편이 원하는 얼굴과 몸매가 아니라 우리가 섹스리스 부부가 된 건가 생각하게 됐다"라며 고민을 전했다.

빨강 아내는 자신에게 외모에 대해 말하면 "바로 안 만난다. 외적인 이야기만 하고 내면적인 이야기를 안 하지 않냐"며 파랑 아내의 말에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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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빨강 아내가 파랑 남편에 분노했다.

5월 9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소원한 부부 관계에 대해 갈등을 이야기하는 부부가 찾아왔다.

이날 방송서 파랑 아내는 "2021년 결혼식 이후 부부관계 횟수가 10번 이하다. 내가 예뻐 보이지도 않고 남편이 원하는 얼굴과 몸매가 아니라 우리가 섹스리스 부부가 된 건가 생각하게 됐다"라며 고민을 전했다.

남편은 이상형이 날씬한 사람이라면서, 그래서 아내에게 다이어트를 권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은 너무 포근하고 푸근해서 이성 느낌이 안 든다. 조금만 살 빼면 예쁘잖아. 결혼식 때 봤잖아. 살 좀 빼고 자기 관리 좀 하자"고 했다.

영상을 보던 아내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빨강 아내는 "아내에게 말을 어떻게 저렇게 하냐. 미X. 예쁘고 안 예쁘고, 살이 찌고 안 찌고를 떠나서. 외적인 지적은 인격 모독이다. 저는 저 말 들었으면 저 방 가서 면담했을 것. 못 참는다"고 했다.

빨강 아내는 자신에게 외모에 대해 말하면 "바로 안 만난다. 외적인 이야기만 하고 내면적인 이야기를 안 하지 않냐"며 파랑 아내의 말에 일침을 가했다.

(사진=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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