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818명 신규 확진·사망 2명 추가…11주 만에 최다 발생

이재춘 기자 2023. 5. 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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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18명이 더 나왔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해외 입국자 1명을 포함해 22개 시·군에서 8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인원이 143만189명으로 증가했다.

8일(565명)보다 44.8%(253명), 1주일 전(597명)보다 37%(221명) 각각 늘었으며, 지난 2월22일 869명 이후 11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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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18명이 더 나왔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해외 입국자 1명을 포함해 22개 시·군에서 8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인원이 143만189명으로 증가했다.

8일(565명)보다 44.8%(253명), 1주일 전(597명)보다 37%(221명) 각각 늘었으며, 지난 2월22일 869명 이후 11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구미 161명, 포항 128명, 경산 97명, 안동 83명, 경주 74명, 김천·상주 42명, 영주·칠곡 29명, 문경 25명, 영천 23명, 영덕 21명, 의성 11명, 예천 9명, 고령·성주·울진 8명, 청도 7명, 군위 5명, 청송·영양 3명, 봉화 2명, 울릉 0명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 요양원 등 취약시설 34곳에서는 55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 동안 경북에서는 3804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543명 꼴로 감염됐으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61.9%, 재택 치료자는 2742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103명이 됐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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