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인터뷰]레알 1-1 맨시티, 안첼로티 레알 감독 "흥미로웠던 경기. 전반은 어려웠지만 후반은 우리가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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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9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비니시우스가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22분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이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지킨 티보 쿠르투아는 "좋은 무승부였다. 다음주에 더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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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맨시티와의 무승부에 대해 흥미로웠다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비니시우스가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었다.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후반 22분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이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더 브라이너 역시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었다. 양 팀은 2차전에서 결승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흥미로웠던 경기였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반전은 우리에게 어려웠다. 그러나 후반전은 우리가 훨씬 나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는 경기를 컨트롤했다"며서 "상대의 볼점유율이 높았던 것은 우리가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지킨 티보 쿠르투아는 "좋은 무승부였다. 다음주에 더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승과 같은 경기라고 생각해야 한다. 어웨이 경기지만 결승 진출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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