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맡기고, 바로 출근해요".. '키즈레일 행신역 어린이집' 개원

김서연 2023. 5. 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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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최근 경기 고양시 경의중앙선 행신역에서 '키즈레일' 행신역 어린이집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시 탄현역에 이어 두번째 키즈레일 어린이집이다.

행신역 어린이집은 친환경적이면서 주변 여건을 고려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상 2층(450.5㎡) 규모로 지어졌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해 '키즈레일' 어린이집 건립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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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키즈레일 행신역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 네번째)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경기 고양시 경의중앙선 행신역에서 '키즈레일' 행신역 어린이집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시 탄현역에 이어 두번째 키즈레일 어린이집이다.

행신역 어린이집은 친환경적이면서 주변 여건을 고려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상 2층(450.5㎡) 규모로 지어졌다.

고양시가 국공립으로 민간에 위탁하며 만 3세 이하 아동 42명 내외, 총 4개 반으로 편성된다.

행신역은 1996년 간이역으로 시작한 경기 북부권의 유일한 KTX 역사다. 경기도와 전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요충지 중 하나다.

공단은 행신역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학부모들이 출·퇴근길에 자녀를 맡길 수 있어 지역 사회 보육부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해 '키즈레일' 어린이집 건립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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