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초여름 더위, 서울 26℃...자외선·오존 주의

원이다 2023. 5. 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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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에는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1.5도로 예년 기온을 다소 밑돌고 있는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서울이 한낮에 26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도, 예년보다 4도나 높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극심하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초미세먼지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1.5도, 전주 12.4, 광주 12.6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6도, 대전 25도가 예상됩니다.

모레부터는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으며, 맑고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 밤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낮부터는 대기 질이 점차 나아지겠지만, 자외선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노약자들은 볕이 강한 오후 2~5시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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