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골’ 비니시우스, 맨시티전 양 팀 최고 평점+MOM

박주성 2023. 5. 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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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어가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비니시우스는 양 팀 선수들 중 가장 빛나는 선수였다.

경기가 끝난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비니시우스에게 양 팀 최고 평점 8점을 줬고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어느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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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제 두 팀은 오는 18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른다.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비니시우스, 벤제마, 호드리구가 섰고 중원에 모드리치, 크로스, 발베르데가 배치됐다. 포백은 카마빙가, 알라바, 뤼디거, 카르바할이 구성했고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비니시우스는 양 팀 선수들 중 가장 빛나는 선수였다. 경기 내내 위협적인 돌파와 드리블로 맨시티 수비진을 흔들었다. 결국 전반 36분 카마빙가의 패스를 받은 후 그대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득점 후에도 비니시우스의 영향력은 계속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비니시우스에게 양 팀 최고 평점 8점을 줬고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비니시우스는 슈팅 3개, 유효슈팅 1개, 키패스 1개를 기록했고, 드리블을 무려 5번이나 성공시켰다.

비니시우스는 레알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어느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됐다. 이번 시즌 41경기에서 23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카림 벤제마와 함께 레알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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