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男연예인, 만난지 30분만 손잡고 지압”(‘연참3’)

‘연참3’. 사진| KBS Joy 방송화면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남자 연예인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한혜진은 썸남때문에 고민 중인 사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자신의 일화를 공개했다.

사연자는 모두에게 친절한 썸남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고 있었다. 치마를 입은 주변 여자들을 위해 셔츠를 2개씩 챙겨다니고 체한 다른 여자의 손을 30분간 주물러주기도 한다고.

이에 한혜진은 “(썸남이) 조금 잘생겼나보다. 이성들이 거부감이 없으려면 기본적으로 약간 생겨야 되더라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남자 연예인분이 계신데 그 분이 되게 신기하게 처음 만났는데도 한 30분 만에 제 손을 잡더라. 카메라 안 돌 때도 그렇고. 그러면서 손을 계속 지압해주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주우재는 “기안84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기안84랑은 살이 맞닿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혜진은 “가만히 서있는데 계속 지압을 해주더라. 그래서 당황스러웠다”며 “내 손을 만지면서 옆 사람이랑 이야기도 한다. 그런 애들을 2~3명 아는데 다 잘생겼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