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코치도 엄지 척!'…박동원의 소름 돋는 '매일 홈런쇼'

곽혜미 기자 2023. 5. 10.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포수 박동원이 또 넘겼다.

LG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8회말 터진 박동원의 동점 투런포와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날린 신민재에 힘입어 5-4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키움 투수 김재웅의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소름 돋는 동점 투런포를 날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LG 포수 박동원이 또 넘겼다.

LG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8회말 터진 박동원의 동점 투런포와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날린 신민재에 힘입어 5-4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박동원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키움 투수 김재웅의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소름 돋는 동점 투런포를 날렸다. 초대형 홈런이었다.

단숨에 분위기를 LG로 가져온 박동원은 더그아웃에서 폴짝폴짝 뛰며 동료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았다.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박동원은 홈런 단독 선두 자리(8개)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 전 박동원이 훈련을 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오자, 이호준 타격 코치는 그를 불렀고 대화를 나누며 엄지를 들어올렸다. 수줍게 미소를 띤 박동원은 레전드 이 코치의 칭찬에 다시 한번 홈런으로 보답했다.

이번 시즌 LG로 이적해 잠실 거포로 거듭나고 있는 박동원은 '공격형 포수'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박동원을 부르는 이호준 코치

박동원 향해 엄지 척!

박동원, '오늘도 홈런 날릴게요 코치님'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터진 소름 돋는 동점 투런포

LG 웃게 만드는 박동원의 '매일 홈런쇼'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