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물질하던 80대 해녀 숨져

전지혜 2023. 5. 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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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고령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9분께 제주시 한림읍 옹포포구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 A(81)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해경이 A씨를 발견해 구조했으며,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구조 당시부터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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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고령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9분께 제주시 한림읍 옹포포구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 A(81)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해경이 A씨를 발견해 구조했으며,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구조 당시부터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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