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펠릭스 완전 이적에 호의적 첼시, ATM과 스왑딜 성사?

이성필 기자 2023. 5. 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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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대형 거래를 할까.

첼시는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제2의 호날두' 불리는 주앙 펠릭스를 AT마드리드를 임대 영입했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돈을 제대로 쓰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펠릭스를 AT마드리드에서 확실히 탈출시킬 수 있다.

매체는 '첼시가 수비수 쿠쿠렐라, 공격수 오바메양 영입에 관심이 있어 펠릭스와의 스왑딜을 위해 AT마드리드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양 구단의 목적 달성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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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임대생 주앙 펠릭스(오른쪽)는 고군분투 중이다. ⓒ연합뉴스/REUTERS/EPA
▲ 첼시 임대생 주앙 펠릭스(왼쪽)는 고군분투 중이다. ⓒ연합뉴스/REUTERS/EPA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대형 거래를 할까.

첼시는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제2의 호날두' 불리는 주앙 펠릭스를 AT마드리드를 임대 영입했다. 펠릭스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주전을 확보받지 못했고 뛸 기회를 얻겠다는 일념으로 첼시 임대를 선택했다.

첫 경기에서 퇴장당하는 아픔이 있었지만, 이후 서서히 첼시 문화에 적응 중이다. 올 시즌 첼시가 토마스 투헬부터 그레이엄 포터 감독으로 바뀌고 경질된 뒤 프랑크 램파드 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혼란 중에서도 자신의 몫을 다하려 애썼다.

▲ 첼시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연합뉴스/EPA/REUTERS
▲ 첼시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연합뉴스/EPA/REUTERS

펠릭스가 첼시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AT마드리드는 마크 쿠쿠렐라,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펠릭스의 완전 이적에 이들과 맞트레이드가 가능하다면 금상첨화로 보고 있다.

AT마드리드는 펠릭스의 완전 이적에 대해 무려 8,800만 파운드(약 1,471억 원)의 몸값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돈을 제대로 쓰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펠릭스를 AT마드리드에서 확실히 탈출시킬 수 있다.

매체는 '첼시가 수비수 쿠쿠렐라, 공격수 오바메양 영입에 관심이 있어 펠릭스와의 스왑딜을 위해 AT마드리드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양 구단의 목적 달성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선임이 임박했다. 펠릭스는 포체티노의 전략, 전술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있다. 올 시즌 리그 13경기 3골을 넣고 있는 펠릭스다. '첼시는 펠릭스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이 매체의 분석이다.

다만, 펠릭스의 완전 이적이 성공하면 일부 선수를 내보내야 한다. AT마드리드가 요구한 이적료는 어느 정도 거래가 성사된다면 조율 가능하리라 보고 있다.

▲ 첼시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오른쪽) ⓒ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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