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경찰, 경로당 찾아 '범죄예방 안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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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안양 동안경찰서가 안양시와 합동으로 주 2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을 찾아 '범죄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동안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명 '찾아가는 어르신 범죄예방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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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은영 서장이 직접 강사로 나오기도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안양 동안경찰서가 안양시와 합동으로 주 2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을 찾아 ‘범죄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동안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명 '찾아가는 어르신 범죄예방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오는 7월까지 38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교육은 범죄 예방진단팀(CPO)과 교통홍보 담당 경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날 현재 총 19개소의 경로당을 찾아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날 동안구 평촌동 한 경로당에서 열린 교육에는 구은영 동안경찰서장이 직접 강사와 나와 보이스피싱 및 교통안전교육 외에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 오른 마약 범죄예방을 강조했다.
구 서장은 마약 범죄예방과 관련해 ”건강 사칭 음료 섭취에 반드시 주의를 해야 한다“라며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수법, 대처요령 및 신고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강의 마친 구 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동안 경찰서와 안양시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속해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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