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수록 손해'…한전 1분기 영업손실 5조대 전망

김종력 2023. 5. 1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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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보다 싼 전력 공급의 장기화로 적자가 불어나고 있는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에만 5조원대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한전의 1분기 영업손실에 관한 증권사 전망치 평균은 5조4,87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이 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되면서 1분기 영업손실은 작년 4분기 10조7,670억원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큰 수준입니다.

한전의 1분기 실적은 오는 12일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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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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