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최혜진·박성현·김세영 등 LPGA 파운더스컵 첫날 누구와 맞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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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창립자들(파운더스)'을 기리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이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에서 막을 올린다.
단일 대회 3승 및 시즌 2승을 기대하는 고진영은 첫날 릴리아 부(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고, 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 10분에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1·6,656야드) 10번홀부터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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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창립자들(파운더스)'을 기리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이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에서 막을 올린다.
2019년과 2021년 본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28)은 패권 탈환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8개 대회에서 고진영이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거둔 우승이 유일하다.
단일 대회 3승 및 시즌 2승을 기대하는 고진영은 첫날 릴리아 부(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고, 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 10분에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1·6,656야드) 10번홀부터 출발한다.
최혜진(24)은 같은 홀에서 22분 후인 오전 2시 32분에 양희영(34), 앨리슨 코퍼즈(미국)와 나란히 티오프한다.
박성현(30)은 11일 오후 9시 43분 1번홀부터 시작하며, 샤네티 완나사엔(태국), 베일리 타디(미국)와 동반 대결한다.
11분 후, 바로 다음 조에는 이정은6(27)와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프리다 킨헐트(스웨덴)이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 대회 챔피언 출신인 유소연(33)과 김인경(35)은 첫날 같은 조로, 11일 오후 8시 59분 10번홀에서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와 첫 티샷을 날린다.
같은 홀, 바로 다음 조에는 지은희(36), 김아림(28), 그리고 텍사스 출신의 샤이엔 나이트(미국)가 동반 경기한다.
루키 유해란(22)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가비 로페즈(멕시코)와 함께 12일 오전 2시 10분 1번홀에서 출발한다.
유해란보다 11분 뒤에 시작하는 김세영(29)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같은 조에서 격돌한다.
김세영은 2016년 파운더스컵 우승을 차지했고, 노르드크비스트는 이듬해 대회 정상을 밟았다. 주타누간과 노르드크비스트는 지난주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맹활약했고, 특히 아리야는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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