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합치면 2천만 조회수 육박…故서세원 가짜뉴스로 돈번다

2023. 5. 10. 0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캄보디아에서 숨진 방송인 서세원 씨에 대한 가짜 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가짜뉴스를 올려서 억대 수익을 거둔 유튜버까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영상은 모두 조회수를 노린 가짜뉴스였습니다.

A 씨는 이 밖에도 다양한 가짜 뉴스를 올리고 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숨진 방송인 서세원 씨에 대한 가짜 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가짜뉴스를 올려서 억대 수익을 거둔 유튜버까지 등장했습니다.

유튜버 A 씨는 서세원 씨가 숨진 지난달 20일부터 25개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총조회수는 1,900만 4천 건으로 영상 1개당 평균 100만 건 정도인 셈인데요.

하지만 이 같은 영상은 모두 조회수를 노린 가짜뉴스였습니다.

A 씨는 서 씨가 10조 원의 유산을 남겼다거나 생전에 유언장을 통해 상속인을 지정해 뒀다고 언급했지만, 서 씨는 생활비가 없어 주변에 돈을 빌리는 등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언장도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남기지 못했습니다.

A 씨는 이 밖에도 다양한 가짜 뉴스를 올리고 있는데요.

그의 구독자 수 31만 명, 누적 조회수는 1억 3천6백만 회로 최근 한 달 수익이 최대 4억 4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튜브 측은 오해 소지가 있거나 사기성 정보로 큰 피해를 줄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동영상을 삭제 조치하지만, 이용자들의 신고가 있기 전까지 제재하지 못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