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간식 훔친 초등생 신상 공개…점포 주인 "부모 변상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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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인점포에서 간식을 훔쳐먹은 초등학생들의 사진과 신상이 공개됐는데요.
점포 주인은 아이들로부터 각각 1만 5천~2만 원 상당의 절도피해를 봤고, 이후 아이들 부모와 변상 합의를 시도했지만 이뤄지지 않자 경고문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주민들 사이에서는 '어린아이들을 범죄자처럼 낙인찍었다', '지나친 처사'라는 비판론과 '아이들의 부모가 충분한 사과와 보상을 했다면 이렇게 일이 커졌겠냐'는 옹호론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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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인점포에서 간식을 훔쳐먹은 초등학생들의 사진과 신상이 공개됐는데요.
이를 두고 주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에 있는 한 무인점포인데요.
이곳에서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훔쳐먹은 초등학생 3명의 신상 정보가 담긴 경고문이 붙었습니다.
얼굴을 일부 가린 상반신 사진에, 다니고 있는 학교와 학년까지 상세히 적혔는데요.
점포 주인은 아이들로부터 각각 1만 5천~2만 원 상당의 절도피해를 봤고, 이후 아이들 부모와 변상 합의를 시도했지만 이뤄지지 않자 경고문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해당 경고문이 동급생이나 이웃 등 주변 사람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편집돼 인접 초등학교와 아파트촌에 아이들이 벌인 절도 행각이 소문으로 퍼졌다고 하는데요.
이에 주민들 사이에서는 '어린아이들을 범죄자처럼 낙인찍었다', '지나친 처사'라는 비판론과 '아이들의 부모가 충분한 사과와 보상을 했다면 이렇게 일이 커졌겠냐'는 옹호론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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