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스틸러’ 김사랑, 종횡무진
배우 김사랑이 김시은과 ‘찐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김사랑은 9일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 강해리 역으로 출연해 금잔디(김시은 분)의 고민을 들어줬다.
이날 김사랑은 강해리를 연기하며 금잔디와 10대 특유의 통통 튀는 면모를 보여줬다. 금잔디가 학교 수행평가에서 0점을 받아 아빠 금강산(서준영 분)에게 이를 숨기고 있던 상황. 강해리는 크게 놀라며 “(보여주면) 핸드폰 정지다. 음악도 끝 (SNS) DM도 끝이다”고 걱정했다. 학교 시험 성적 때문에 핸드폰 정지를 걱정하는 이들의 모습은 일일 드라마 주요 시청 층인 주부들에게 귀엽게 다가와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김사랑은 ‘금이야 옥이야’에서 강해리 역을 맡아 금잔디의 절친한 친구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금잔디가 옥준표(김하겸 분)의 거짓말로 곤경에 처했을 때 진실을 밝혀 위기에서 구해주거나, 행방이 묘연한 금잔디의 위치를 금강산에게 알려주는 등 항상 옆에서 그를 도왔던 것. 특히 김사랑은 강해리를 통해 아이돌을 준비하는 소녀로 상큼한 매력까지 발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사랑은 지난 2015년 MBC ‘딱 너 같은 딸’로 데뷔 이후 MBC ‘가화만사성’, SBS ‘언니는 살아있다’, JTBC ‘품위있는 그녀’ 등 다수의 인기 작품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금이야 옥이야’는 물론, 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조흰달(김재철 분) 동생 조화연의 아역으로도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김사랑이 향후 어떤 작품에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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