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1억→1672억' 호날두 밀어내고 몸값 폭발…"맨유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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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의 곤살루 하무스(21)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맨유는 하무스에게 최대 1억 파운드(약 1672억 원)의 클럽 기록을 입찰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하무스 영입을 위해 최대 9000만 파운드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다. 추가 옵션을 포함해 7000만 파운드에서 1억 파운드 사이에서 계약이 논의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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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벤피카의 곤살루 하무스(21)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맨유는 하무스에게 최대 1억 파운드(약 1672억 원)의 클럽 기록을 입찰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올여름 맨유의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 중이다"라며 "앙토니 마시알의 컨디션과 체력 부족, 바웃 베호르스트와 계약 불발, 마커스 래시포드의 왼쪽 공격수 선호 등으로 해리 케인(토트넘)을 중심으로 공격진 개편에 나서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케인뿐만 아니라 하무스에 대한 관심이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총 25골을 넣으면서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맨유는 하무스 영입을 위해 최대 9000만 파운드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다. 추가 옵션을 포함해 7000만 파운드에서 1억 파운드 사이에서 계약이 논의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3년 벤피카 유스팀에 입단한 하무스는 줄곧 벤피카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9-20시즌 벤피카 1군 무대 데뷔에 성공했고, 2021-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46경기서 8골 4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 44경기서 25골 11도움으로 폭발력을 자랑 중이다.
특히 그는 다윈 누녜스가 리버풀로 떠나면서 생긴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벤피카의 주요 공격 옵션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서 더욱 주가를 높였다. 하무스는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는 벤치 멤버로 출격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로 나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날두 효과가 크지 않자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스위스와 16강전에 하무스를 선발로 내보냈다. 용병술은 그대로 통했다. 하무스는 경기 내내 활동량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해트트릭과 함께 1도움으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그는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몸값이 4000만 유로(약 581억 원)였다. 그러나 시즌 내내 좋은 활약과 함께 월드컵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몸값이 치솟았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협상하기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맨유가 케인을 데려오기 어려울 수 있다"라며 "벤피카와 협상은 더 쉽게 성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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