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전 총리 전격체포…폭력시위로 20여 명 사상
2023. 5. 10. 07:01
임란 칸 파키스탄 전 총리가 부패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군경과 시위대의 충돌로 지금까지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칸 전 총리 지지자들은 지역 군사령관의 관저와 육군본부 정문을 공격하는 등 폭력시위를 벌이고 있고, 경찰은 최루탄을 사용해 대응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가 격해지자 파키스탄 당국은 주요도시의 SNS와 인터넷 통신을 차단했고, 일부 사립학교들은 휴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민주당도 ″김남국, 앞뒤 전혀 안 맞아″…국민의힘 ″서민 탈 쓴 위선 정치인″
- 일본 ″한국 시찰단, 안전성 평가 안 해″…외교부 ″평가 기회″
- 틴탑 측 `부적절한 언행 보인 캡, 반성 중...재계약 추후 논의`(공식입장)
- ″누구라도 참사 예상한 사람 있나?″…이상민 탄핵심판 첫 변론부터 공방
- 해명에 또 해명…여전히 남는 의혹 4가지는?
- 지하주차장 왜 무너졌나 했더니…″30여 곳 철근 빼먹고 시공″
- '초등생 도둑' 신상 공개한 무인점포...'낙인찍기' vs '오죽하면'
- 박원순 다큐 나온다…예고편엔 ″피해자, 비서로서 자부심 느껴″
- '홍콩 토막살인' 모델 애비 최, 사건 현장서 前 시모 DNA 발견
- ″여경들이 찡찡대서 병가? 여성혐오″…혼성기동대에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