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 판매, 현대차·기아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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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판매 된서리를 맞았다.
10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총 118만3000대가 등록됐다.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 11만9000대 전기차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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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총 118만3000대가 등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3% 늘었다.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테슬라다.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한 28만6000대가 팔렸다. 2위는 폭스바겐그룹으로 전년 동기 35% 늘어난 15만3000대였다.
3위는 현대자동차그룹이다.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 11만9000대 전기차를 팔았다.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연간 누적 지역별 전기차 인도량에선 유럽이 64만7000대로 가장 많았다. 유럽의 점유율은 지난해 63.3%였는데 올해 54.7%로 줄었다. 북미는 35만1000대가 인도돼 점유율 25.3%에서 29.6%로 늘었다.
SNE리서치는 "중국 시장에서 검증된 상하이자동차, 니오, 지리, BYD 등이 글로벌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업계에 어떤 지각 변동이 생길 지 주목된다"고 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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