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 첫 복귀' 정동원, 고개숙였다.."존경스럽고 감사하다"('지탐활')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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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탐구생활'에서 정동원이 스리랑카 여행을 시작하며 복귀를 알렸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 3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 가운데 정동원이'지구탐구생활'로 복귀했다.
한편, 지난 4월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를 받는 정동원을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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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지구탐구생활’에서 정동원이 스리랑카 여행을 시작하며 복귀를 알렸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 논란이 있고난 후 첫 복귀라 더욱 관심이 쏠린 분위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9일 방송된 MBN 예능 ‘지구탐구생활’이 첫방송됐다.
정동원이 홀로 스리랑카 여행을 떠났다. 다행히 한국어에 능통한 스리랑카인 수다뜨가 함께 했다. 그는 정동원을 보며 “우리 딸과 동갑”이라며 호칭을 정리했다. 수다뜨는 직업이 4개로 스리랑카에서도 어마어마한 재력가. 한국에선 10년 지냈다고 하자17세인 정동원은 “제 인생 반 이상을 사셨다”며 놀라워했다. 특히 10년간 4잡으로 열심히 살았다는 그는 스리랑카 4층 아파트도 직접 만들었다고 했다. 외국인들에게 제공하는 임대아파트였다. 정동원도 그를 따라 열심히 청소했다.
이어 실제 수다뜨 집으로 향했다.펜트하우스같은 집 내부였다. 정동원은 자신의 영상을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등 매력을 어필,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스리랑카 첫날밤 소감을 물었다. 정동원은 “무더위 속 묵묵히 일하는 모습 보니 놀랍다,존경스러웠다”며 “(안 더운 한국에서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갑자기 골목가득 폭발음이 들렸고 정동원은 깜짝 놀랐다. 스리랑카 설날로 폭죽놀이가 터진 것. 옆집 골목에서도 퍽퍽 터지는 폭죽이 고막을 울렸다. 이에 놀란 정동원은 맨발로 뛰어나와 무서움에 떨기도 했는데 스리랑카인들은 행복을 비는 폭죽을 터뜨리며 설날풍습을 즐겼다.
계속해서 정동원은 설날게임 후, 아이스크림 장사에도 뛰어들었다. 정동원이 직접 아이스크림으로 호객행위를 했고, 이는 성공적이었다. 갑자기 수많은 손님들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룬 것. 이 가운데 다음주엔 구세주로 김숙과 이경규가 합류할 것을 예고, 말 끝마다 ‘동원아’라고 외치며 오히려 정동원의 수난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 3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정동원이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불법 주행한 혐의를 받은 것. 경찰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주행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토바이를 운전 중이던 정동원을 적발했다.
정동원은 재빠르게 사과했으나 사과한지 일주일 밖에 안 된 시점에 새로운 프로그램인 ‘지구탐구생활’ 합류소식에 의견이 극명하게 갈렸다. 물론 정동원이 아직 사회적 보호 대상인 미성년자이기에 과도한 비방과 인신공격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아무리 미성년자라도 어느 정도의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잇따른 분위기.
이 가운데 정동원이‘지구탐구생활’로 복귀했다. 현장에서 직접 현지인들과 부딪히며 다양한 경험을 예고, 이를 통해 정동원 역시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를 받는 정동원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당초 정동원이 미성년자이고 초범인 점을 고려해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하려 했으나, 정동원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 정동원 측은 직접 심사위원회에 출석해 진술해야 하는 과정을 부담스러워 해 검찰에 송치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ssu08185@osen.co.kr
[사진] ‘지구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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