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초여름 더위, 서울 26℃...자외선·오존 주의

신미림 2023. 5. 1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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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륙을 중심으로는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0.7도로 예년 기온을 밑돌며 다소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따스한 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6도로 예년 기온을 4도나 웃돌겠고요,

그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 극심하게 벌어지겠습니다.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서쪽 지방에는 안개와 함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낮부터는 대기 질이 점차 나아지겠지만, 강한 볕이 내리쬐며 자외선지수가 높게 치솟겠는데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0.7도, 광주는 11.4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26도, 대전 25도로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부터는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으며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후부터는 대기오염물질인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겠습니다.

볕이 강한 오후 2~5시 사이에는 외출을 조금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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