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cm' 한혜진 "57kg, 너무 살 쪘다" 55km 긴급 라이딩 다이어트

이유나 2023. 5. 1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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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한혜진이 살찐 근황을 전하며 급찐살을 빼기 위해 자전거 라이딩에 나섰다.

9일 공개된 한혜진은 자신의 채널에 '이색 다이어트..55km 자전거 완주하고 1000칼로리 폭파하는 한혜진 (feat. 남양주 백숙 먹방)'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한혜진은 "오늘 55km를 달려서 1000 칼로리를 폭파하겠다"며 한강 자전거길로 남양주까지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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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살찐 근황을 전하며 급찐살을 빼기 위해 자전거 라이딩에 나섰다.

9일 공개된 한혜진은 자신의 채널에 '이색 다이어트..55km 자전거 완주하고 1000칼로리 폭파하는 한혜진 (feat. 남양주 백숙 먹방)'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한혜진은 "요즘 제가 살이 너무 많이 쪘다. 매일 마라탕을 먹었더니 57kg이 넘더라. 온 몸에 소금 소금 소금이 켜켜이 쌓여있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채널 여자 후배 PD와 함께 동반 라이딩에 나섰다. 한혜진은 "오늘 55km를 달려서 1000 칼로리를 폭파하겠다"며 한강 자전거길로 남양주까지 내달렸다.

계속된 오르막에 당황한 한혜진은 "지금 너무 살이 찌고 운동을 안해서 근력이 없어져서 기동력이 떨어졌다"며 "살려주세요"를 연신 외쳐 톱모델도 힘든 관리의 과정을 보여줬다.

남양주의 한 백숙 식당을 종착지로 잡은 한혜진은 먹방도 선보였다. 닭고기를 섭취해 근육을 늘리겠다는 한혜진은 "다이어트 때 식단과 운동을 5대5 정도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먹으면서 빼면 당연히 빠진다. 하지만 그렇게 뺀 살은 먹으면 다시 찐다. 살을 빼기 위한 목적으로 살을 빼지 말고 헬스든 자전거 러닝이든 운동에 취미를 붙이려고 해야한다. 먹는거 줄여서 살을 빼면 탄력이 떨어진다"고 조언했다.

같은 길을 돌아 집에 기진맥진 도착한 한혜진은 "모두가 힘들다 할때 모두가 하지 않는다 할때 저는 해냈습니다"라며 쓰러졌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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