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전성애, 사윗감 꼴등=탁재훈 "女 들러붙을 듯" [★밤TV]

[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배우 전성애가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최고의 사위와 최악의 사위를 뽑았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코미디언 김태현, 미자 부부와 장모 전성애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김태현은 처음 장모와의 출연을 거절했지만 집안 공기가 이상해져 다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미자는 '돌싱포맨' 멤버들(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중 전성애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자는 탁재훈을 바라보며 "약간 가볍고 재밌는 분"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상민은 전성애에 "멤버들 중 최악의 사위는 누구고, 최고의 사위는 누구입니까?"라고 물었다. 전성애는 "최고의 사위는 찍을 수 있는데 최악의 사위를 어떻게 말해"라며 곤란해했다.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전성애는 "남성미 포함 최고의 사윗감을 따지자면 이 양반이야"라며 이상민을 가리켰다. 탁재훈은 전성애에 "용돈 못 받고 싶으세요?"라며 질투했다. 전성애는 "고급스럽고 인생의 갖가지 묘미를 다 아는 사람이다"라며 이상민을 칭찬했다.

김준호는 전성애에 "최악도 뽑아주세요. 이 사람은 사윗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성애는 고민 끝에 탁재훈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탁재훈은 "깊은 뜻을 알았어"라며 미소 지었다. 탁재훈은 "그만큼 어머님만 저를 갖고 싶다"라고 해석했다. 전성애는 "너무 매력이 많다. 얕은 매력이 있다. 여자들이 들러붙을 것 같다"라며 이유를 전했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