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HL그룹 회장, 백지연 전 앵커와 사돈 된다

김현우 2023. 5. 10. 0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백지연 전 앵커가 사돈을 맺는다고 알려졌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는 내달 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정 회장은 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백 전 앵커는 1987년 MBC에 입사해 오랜 기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다 1999년 퇴사해 프리랜서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백지연 전 앵커가 사돈을 맺는다고 알려졌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는 내달 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수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현재 HL그룹 미국법인에서 근무 중이고, 강씨도 미국 유학을 거쳐 디자인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하다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1978년 한라해운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뒤 한라공조, 만도기계, 한라건설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부친 밑에서 경영 수업을 받다 1996년 말 그룹 총수 자리를 물려받았다.

백 전 앵커는 1987년 MBC에 입사해 오랜 기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다 1999년 퇴사해 프리랜서가 됐다. 이후에도 각종 TV와 라디오 등에서 방송을 진행했고, 스피치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