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큐어, 유니포인트 인수…"보안 솔루션 사업 강화"

김사무엘 기자 2023. 5.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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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드 업체 엑스큐어는 IT 보안 솔루션 기업 유니포인트를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엑스큐어는 유니포인트 인수로 신성장 동력인 보안 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

엑스큐어 관계자는 "보안 솔루션 부문의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유니포인트의 지분 인수를 결심했다"며 "양 사가 서로 협력해 국내 IT 시장에서 개인 및 기업의 데이터 보호를 강화한 토탈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로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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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드 업체 엑스큐어는 IT 보안 솔루션 기업 유니포인트를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39억7467만원으로 지분 37.97%를 확보했다.

엑스큐어는 유니포인트 인수로 신성장 동력인 보안 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 스마트카드의 핵심인 카드 운영체제(COS) 원천기술을 보유한 엑스큐어는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 SCMS(스마트카드통합관리시스템), TSM(모바일결제전송플랫폼) 등 다양한 디지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바이오 헬스케어 부문에서 AED(자동심장충격기) 무선 통신 관리 시스템과 스마트 보관함 개발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유니포인트는 1996년 회사 설립 이후 IBM, 안랩, 탈레스 등 IT 기업들의 협력사로 일하며 기업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안 솔루션도 공급했다. 미래 IT 분야인 클라우드,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의 신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엑스큐어 관계자는 "보안 솔루션 부문의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유니포인트의 지분 인수를 결심했다"며 "양 사가 서로 협력해 국내 IT 시장에서 개인 및 기업의 데이터 보호를 강화한 토탈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로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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