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중 충전하던 스마트폰 떨어트린 伊 16세 소녀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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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16세 소녀가 목욕 중 충전하던 스마트폰을 빠트려 감전돼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영국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이탈리아 남부 몬테팔초네에 사는 마리아 안토니에타 쿠티요(16)가 욕조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하다 감전사했다.
2021년에는 평상시 개인 소셜미디어에 '반신욕 사진'을 종종 올리던 러시아의 24세 여성이 충전 중이던 스마트폰을 욕조에 빠트려 감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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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16세 소녀가 목욕 중 충전하던 스마트폰을 빠트려 감전돼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영국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이탈리아 남부 몬테팔초네에 사는 마리아 안토니에타 쿠티요(16)가 욕조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하다 감전사했다.
사고 당시 마리아는 충전 중인 스마트폰으로 친구와 통화 중이었다. 그러다 순간적으로 스마트폰을 물에 빠트렸고 전류가 흐르며 변을 당했다. 마리아의 부모는 집을 비운 채였다.
마리아 사망 소식을 들은 지역 주민들은 소녀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 전자제품 안전 개발자는 "스마트폰에 연결되는 충전기 전압은 대체로 낮은 수준이지만 콘센트를 타고 보다 큰 '주 전압'으로 통할 수 있다. 이는 옷을 입지 않고 젖어있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했다.
한편 목욕 중 스마트폰을 빠트려 사망한 사례는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2021년에는 평상시 개인 소셜미디어에 '반신욕 사진'을 종종 올리던 러시아의 24세 여성이 충전 중이던 스마트폰을 욕조에 빠트려 감전사했다.
2020년에는 프랑스의 한 15세 여학생이 목욕 중 스마트폰 충전기를 가슴 부위에 빠트려 감전됐다. 당시 여학생은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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