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장모 전성애 첫인상? 머리채 잡고 뒹굴던 모습 떠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태현(45)과 그의 장모이자 배우 전성애(67)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9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태현, 미자 부부와 전성애가 출연해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과 만났다.
이날 MC 이상민은 전성애에게 "사위 김태현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근데 김태현을 만나기 전에 (전성애가) 점 찍어놓은 사윗감이 있다더라"고 폭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김태현(45)과 그의 장모이자 배우 전성애(67)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9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태현, 미자 부부와 전성애가 출연해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과 만났다.
이날 MC 이상민은 전성애에게 "사위 김태현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이 어땠냐"고 물었다. 전성애는 "주차장에서 잠깐 한 번 봤고, 이후에 정식으로 (집에) 인사 왔을 때 만났다"고 회상했다.
이상민이 첫인상이 별로였다는 반응이라고 묻자, 전성애는 "별로였지 않고 무언가 어려운 느낌은 있었다"고 털어놨다.
전성애는 "왜냐면 방송에서 사위를 보던 이미지가 있지 않냐"며 "할 말은 다 하는 그런 강한 이미지였다. 그래서 긴장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태현은 "저는 장모님과 딱 만났는데 과거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의 모습만 떠올랐다"며 "드라마에서 매번 바닥에서 머리채 잡고 뒹구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더욱이 장인어른은 영화 '도가니'의 유명한 그분이지 않냐"며 첫만남 때 전성애보다 자신이 더 긴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상민은 전성애에게 또 짓궂은 농담을 건넸다. 이상민은 "근데 김태현을 만나기 전에 (전성애가) 점 찍어놓은 사윗감이 있다더라"고 폭로했다.
전성애는 "점 찍어둔 건 아니다"라며 "TV 보면서 괜찮은 사람이 나오면 우리 딸하고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한 거다. 솔직히 나는 그룹 '신화' 에릭이 좋더라"고 밝혀 김태현을 당황케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장미화 "곗돈 사기로 아파트 2채 값 날려…전 남편 빚까지 떠안아" - 머니투데이
- C 화장품·B 크리스탈 잔…★들 호화결혼식, 답례품도 '초호화' - 머니투데이
- 옥주현 "푹 찌르는 느낌 뒤 피 줄줄"…공연 중 '아찔' 경험 고백 - 머니투데이
- "이것도 갑질" 백종원, 직원들과 '묵밥' 먹다 자기반성…왜 - 머니투데이
- 故서세원, 남긴 재산이 10조?…가짜뉴스 유튜버 '월 4억' 벌었나 - 머니투데이
- 아파트서 택배기사 때렸다가 법정 선 할머니…"승강기 때문에" - 머니투데이
- '여성 BJ에 8억' 사생활 터진 김준수…"뮤지컬은 매진" 타격 NO - 머니투데이
- "삼전과 합병할수도" 깜짝 리포트…삼성SDS 주가 10% 급등 - 머니투데이
- 추심 시달린 싱글맘, 사망 전 신고 있었지만…'늑장 수사' 경찰 해명은
- "만난 지 2주 만에 동거·임신했는데 남편이 바람"…박미선 '경악'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