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zip] '데 브라위너 대포알 골!' 맨시티, 레알 원정서 1-1 무

득점 후 환호하는 케빈 데 브라위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원정 무승부로 결승행 가능성을 높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초반 맨시티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7분 실바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데 브라위너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쳐 냈다.

맨시티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4분 데 브라위너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홀란드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막아냈다.

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5분 카마빙가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비니시우스가 이를 잡아 중거리슛을 가져갔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전반이 1-0 레알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맨시티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6분 실바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데 브라위너에게 패스했다. 데 브라위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방어했다.

맨시티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21분 귄도안이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데 브라위너가 중거리슛을 가져가 골망을 갈랐다.

레알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44분 벤제마가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를 내줬다. 추아메니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에데르송이 쳐 냈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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