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유럽, 초면에도 허그+볼키스"…김민경 "난 그러면 반해"(뭉뜬리턴즈)
2023. 5. 10. 05:46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겸 사격 선수 김민경이 반하는 기준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뭉뜬 리턴즈 – 이탈리아 편'(이하 '뭉뜬리턴즈')에서 로마 여행을 하던 박세리는 "선수 생활할 때 유럽에도 대회가 있고 아시아에도 있어서 골고루 다니잖아. 유럽 사람들은 볼 키스를 한단 말이야. 처음에 너무 당황해가지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초면이어도 허그하면서 볼 키스한단 말이야. 처음에 허그만 하는 줄 알았는데 볼 키스도 하기에 주춤 주춤했다. '어? 왜이래? 이거 뭐야?' 이런 느낌이었거든"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김민경은 "이제는 익숙해? 누군가 다가오면 그렇게?"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인사한다 그러면 그냥 같이 해주는 거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민경은 "난 그러면은 반해"라고 고백했고, 박세리는 "그렇게 쉽게 반해?"라고 이해 불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김민경은 "난 좀 쉽게 반해"라고 설명했고, 박세리는 "그건 아니지 않니?"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민경은 "난 금사빠야. 금사빠"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뭉뜬 리턴즈 – 이탈리아 편'은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이 '팀 세리'로 뭉쳐 생애 첫 배낭여행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뭉뜬 리턴즈 – 이탈리아 편'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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