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전기트럭 생산 중단, 주가 13% 폭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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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가 수요가 적다며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주가가 13% 이상 폭락했다.
이날 니콜라는 실적발표에서 시장의 예상보다 더 큰 분기 손실을 발표했으며, 수요 부진을 이유로 애리조나 주 쿨리지 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콜라 대변인은 "수요 부진에 맞서 5월 말에 트럭 생산을 일시 중지할 계획이며, 7월부터 생산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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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가 수요가 적다며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주가가 13% 이상 폭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13.04% 폭락한 0.8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니콜라는 실적발표에서 시장의 예상보다 더 큰 분기 손실을 발표했으며, 수요 부진을 이유로 애리조나 주 쿨리지 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콜라 대변인은 "수요 부진에 맞서 5월 말에 트럭 생산을 일시 중지할 계획이며, 7월부터 생산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콜라는 또 지난 분기 순손실이 1억6909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것은 물론 1년 전 1억 5294만 달러보다 더 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은 니콜라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더 많은 주식을 매각할 것이라고 보고 주식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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